영상 유통 개혁의 단초...인터넷TV 시대
위기의 영화계와 인터넷, 접점을 찾다인터넷TV 등장 촉진제 될까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합법적인 온라인 영화관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안방에서 IPTV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내려받아 PC와 PMP 등으로 즐길 수 있게됐다.
아직 구현은 안됐지만 스마트폰과 TV를 통해서도 인터넷으로 내려받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의 온라인 내려받기 서비스는 지난해 이미 시작됐다. 그러나 절름발이였다.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등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문을 걸어잠그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 회사 영화의 국내 영화시장 점유율(관객기준)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그러나 사정이 달라졌다. 대형 투자배급사의 잠금장치도 풀렸고, 영화를 공급하는 시스템도 고도화됐다.
... (중략)
◇위기의 영화계와 포털의 이해 접점 = 온라인 영화관 시대 개막은 부가시장 창출에 실패한 영화계와 영화 콘텐츠의 공급이 필요했던 IT업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전에는 양 업계는 앙숙관계였다.
웹하드를 통한 불법 영화 내려받기가 성행한 데 대해 영화계의 원성이 높아서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지 못하겠다는 분위기였던 셈이다.
그러나 엔써즈와 위디랩, 뮤레카 등 동영상 필터링 업체들이 지난해 초 불법 영화를 올리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올려진 불법 영화를 색출할 수 있는 기술을 앞다퉈 내놓고 실효성을 인정을 받으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불법 영화 파일에 대한 단속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웹하드를 통한 불법 영화 내려받기가 성행한 데 대해 영화계의 원성이 높아서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지 못하겠다는 분위기였던 셈이다.
그러나 엔써즈와 위디랩, 뮤레카 등 동영상 필터링 업체들이 지난해 초 불법 영화를 올리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올려진 불법 영화를 색출할 수 있는 기술을 앞다퉈 내놓고 실효성을 인정을 받으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불법 영화 파일에 대한 단속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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