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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판매에 대해 방송사웹하드 업체 사이에 이뤄진 합의는 인터넷 콘텐츠 유통에 새 지평을 여는 전환점이다. 그동안 방송사들은 웹하드 업체들의 불법복제 유통 방조만을 지적했고, 웹하드 업체들은 인터넷 유통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방송사의 구태의연함에 답답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 결과는 방송 프로그램 불법복제의 만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가정은 물론이고 이동 중에도 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국민이 많아졌지만 실상은 90% 이상이 불법복제 파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늦게나마 방송사가 인터넷 유통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웹하드 업체와 이뤄낸 합의를 환영한다.

2010/01/18 07:03 2010/01/18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