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넘나들며 자원봉사 .. 게시판은 '빈소'
온라인 동호회 회원들 추모객들에게 주먹밥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분향소 방문을 넘어 다양한 방법으로 퍼져가고 있다.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은 주먹밥을 추모객들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추모 노래와 추모 동영상 등도 확산되고 있다.
요리 정보를 주로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 ‘82쿡닷컴’의 회원들은 24일부터 자발적으로 주먹밥 등을 만들어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에서 조문객을 돕고 있는 이재교씨는 26일 “분향소 자원봉사 모집 알림을 보고 25일 오후에 70~80명 정도가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지원이 활발하다”며 “82쿡, 쌍코, 소울드레서 등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양초·국화·리본· 물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추모곡과 추모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인디밴드 울트라컨디션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며 만든 ‘위 빌리브’(We believe)는 누리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 검색사이트 엔써미(enswer.me)는 이날 오전까지 누리꾼들이 만든 추모 동영상이 모두 1만7742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토종 소프트웨어 "MS, 오라클 ... 게 섰거라" 2008/11/28
- 누리꾼들 노래, 영상, 만화로 '추모 봇물' 2009/05/25








Home
News






